초등3~
반복된 일상에 지친 꼬마기관차 1414의 하룻밤 여행기. 구도시와 신도시를 오가는 꼬마기관차 1414는 61년 동안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에 지쳐버리고 말았습니다. '피곤하다'라는 말을 연신 내뱉는 꼬마기관차 1414를 위해 기관사 알프레드 아저씨는 석탄과 물을 실어 주면서 하룻밤 여행을 허락합니다. 너무나 신이 난 꼬마 기관차 1414는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페터와 함께 얼음밭의 파란 별꽃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그 모험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이 동화는 진정한 우정과 믿음의 소중함이라는 2가지 메세지를 전한다. 꼬마 기관차 1414는 페터와 함께 파란 별꽃을 찾으면서 우정을 나누고, 21년간 꼬마 기관차를 몬 알프레드는 꼬마 기관차 1414가 제 시간에 맞추어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계도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이 동화는 세상을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서 바라볼 것을 가르쳐준다. 예쁜 기찻길이 그려진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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