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운 오리지만, 곧 백조가 되어 날아오를 거예요
언젠간 백조가 되어 날아오를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지금은 미운 오리』. 인종 차별과 재혼 가정, 장애아를 둔 가정 등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적 편견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그렸다.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한 여섯 명의 아이들이 ‘축구 대회’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가 되면서 ‘어울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마치 미운 오리가 아름다운 백조로 성장하는 것처럼, 아이들이 겪는 혼란과 아픔이 밑거름이 되어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이 책의 줄거리!
동휘는 한국 엄마와 미국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피부가 까매 반 아이들의 놀림과 따돌림을 당한다. 가장 심하게 구는 인경이도 사실 필리핀 엄마를 두고 있다. 인경이는 같은 반 종태와 ‘커플’이지만 새로 전학 온 민수가 마음에 든다. 민수는 만화가가 꿈이지만 혼날 게 뻔해서 엄마에게 얘기조차 꺼내지 못한다. 대신 만화 공부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세 배의 이자를 받다가 들켜서 전학을 오게 됐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