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태생의 다미엘 시마르가 쓰고 쥬느비에브 꼬떼가 그린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주는 꼬마 마법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망증' 때문에 기억하던 단어를 잃어가는 할머니를 위해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 주는 꼬마 마법사'가 된 사랑스러운 소녀 엘리즈를 만나보세요. 따스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끌어당깁니다.
건망증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할머니를 향한 엘리즈의 애틋한 사랑으로 발랄하고 친근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단어가 사람들이 말할 때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엘리즈의 빼어난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또한 할머니와 끝없는 교감을 나누는 엘리즈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도 되새기게 해줍니다.
얼마 전부터 할머니는 단어를 찾는답니다. 나는 할머니를 위해 단어 찾기 놀이를 해요. 할머니가 찾을 만한 단어를 먼저 말씀해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할머니가 알던 단어는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모르겠어요. 나는 할머니가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내고 싶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내 이름마저도 잃어버리고 말았는데……. 양장.
★ 수상! ★ * 2007년 거버너 제너럴 문학상 아동일러스트 부문. * 2008년 몬트리올 아동도서관협회상.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CPSay!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주는 꼬마 마법사』는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아이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래된 것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유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