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찰스 아이브스의 삶을 화려한 그림으로 재구성한 그림책!『찰리는 무엇을 들었을까?』에서 찰리는 아기였을 때부터 스스로 주변의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음악으로 표현합니다. 시계의 초침 소리 하나 놓치는 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찰리가 표현하는 음악에 심한 거부감을 보입니다. 심지어는 찰리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찰리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찰리의 음악은 아름다운 교향곡으로 남게 됩니다.
☞ 『찰리는 무엇을 들었을까?』속의 모든 소리들은 지금까지 귀로 들어오던 피곤하고 짜증스러운 소음이 아니라, 눈으로 들을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소리처럼 느껴집니다. 표지부터 마지막 장까지 온통 그림으로 표현된 소리들이 인상적입니다.
☞ 그림책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
모디캐이 저스타인은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로 2004년 칼데콧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주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나 인물의 일대기를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