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학교를 쉬고 아버지는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는 국내에서 여행을 후원하며 1년 동안 40여 개국을 여행한 대단한 가족 희재네의 세계 여행기. 이 책은 여행 후 서로를 더 사랑하고 배려하게 된 한 가족의 모험담을 담고 있다.
도로 위의 무법사 소를 모시고 사는 인도에서 시작된 이 여행기는 13억 인구의 위력을 자랑하는 중국에서 끝이 난다. 각 나라를 여행한 순서대로 기술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여행 경로가 표시된 지도, 풍물을 담은 사진을 실었으며, 특히 유명한 유물, 유적에 대해서는 'TIP BOX'라는 란에서 간략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 여행을 통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떤 일이든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는 희재의 솔직함과 유머가 어우러진 흥미 넘치는 여행담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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